일 엥화 강세 한때 불당 2백92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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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국제외환시장에서 일본「엥」화의 대미 「달러」시세가 강세를 유지, 지난 15일 동경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2백92·60「엥」까지 올랐다가 16일엔 2백93·80「엥」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우리 나라의 암시세도 19일 1만7천7백원으로 올 들어 최고가격을 기록했다가 20일엔 1만7천6백원으로 떨어졌다.
국내 각 외국환은행이 고시한 「엥」화 재정환율(크로스·레이트)도 20일 현찰가격이 1만「엥」당 매도율 1만6천7백93원, 매입율 1만6천1백33원이었고 19일에는 1만6천9백7원, 1만6천2백43원으로 역시 올 들어 최고수준이었다.
암시장의 「엥」화 시세는 한달 전인 6월20일의 1만6천3백원에 비해 1천3백원이 오른 가격인데 그나마 매물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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