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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사대 출신도 순위고사 치려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국 사범대학 연합회(회장 남광우)는 16일 중등교원임용 순위고사제를 개선, 국립사범대출신자도 순위고사에 응시케하여 국립사범대와 사립사범대간의 차별을 없애줄 것을 문교부에 건의했다.
사범대학 연합회는 14, 15일 이틀동안 단국대에서「제5회 전국사범대학장 회의」를 소집, 현행 중둥교원 임용 순위고사를 사립사범대 출신자와 일반대학 교직과목 이수자에 한해 실시함으로써 사립사범대의 교육정상화를 저해하는등 많은 부작용을 빚고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건의했다.
사범대학 연합회는 또 현행 임용 순위고사 관리 운영면에서도 재검토, 문교부가 연구중인 교원자격국가 고사제가 실시될 때까지만이라도 ①사범대학장의 추천을 존중, 교원으로서의 자질과 사명감 평가에 반영토록하고 ②순위고사의 문제를 각 사범대학 교수가 공동으로출제, 문제은행식으로 관리하며 ③주관식 출제비중을 높이도록 해줄 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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