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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사망, TV 쇼 출연 하루 만에 돌연…사망 원인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WWE 홈페이지]

‘얼티밋 워리어 사망’.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55)가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가 전한 것이다.

WWE 부사장 트리플H는 “프로레슬링의‘아이콘’이자 ‘친구’ 얼리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레슬링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WWE는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얼티밋 워리어는 WWE와 사이가 좋지 않아 1996년 이후 WWE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트리플 H를 비롯한 WWE의 노력으로 최근 극적 화해했다.

WWE는 얼티밋 워리어를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시키고 다년간 공식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얼티밋 워리어와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워리어는 7일 18년 만에 WWE TV 쇼에 등장해 로프를 흔들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WWE TV 쇼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진짜 나 어렸을 적 많이 봤는데”, “얼티밋 워리어 사망, 왕년에 대단했지”, “얼티밋 워리어 사망, 다시 나온지 하루 만에 숨지다니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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