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26주 맞아「반공문학상」제정 첫 대통령상에 강용준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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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곽종원)은 6·25 26주년을 맞아「반공문학상」을 제정, 금년도 제1회 수상자로 대통령상에 강용준씨를, 문화공보부장관상에 김동현·김중희·양명문·허근욱씨를 선정, 23일 발표했다.
강용준씨는 60년『철조망』으로 문단에「데뷔」한 이래 단편『기습작전』(61)『설원』(65)『아담의 길』(66)장편『밤으로의 긴 여로』(69)『흑염』(72)『사월산』(73)등의 반공소설을 발표해왔다. 이상의 상금은 대통령상에 1백 만원, 문공부장관상이 각50만원씩이며 시상식은 29일 하오2시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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