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확장개통된 무교로에 11개「버스」노선 보행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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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8일 폭20m에서 50m로 확장· 개통되는 무교로에 미도파앞을 통과하던 일부시내 「배스」를 분통토록 하고 청계로2가∼ 종로2가를 우회하는 「버스」를 무교로로 직진시키는등 무교로개통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남대문로∼ 광교∼ 청계로를 운행하던 7개노선 2백30대 「버스」 를 남대문∼ 시청앞∼ 중부소방서∼ 무교로로 변경, 일방통행토록하고 청계로2가∼ 종로2가를 돌아가던 3개노선 1백19대 「버스」를 청계로2가∼ 무교로로 직진운행토록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남대문로∼ 광교∼ 청계로를 운행하던 58번 「버스」(답십리∼ 효창동) 18대를 서울역∼ 퇴계로∼ 3·1로로 변경, 운행토록 했다.
이같은 노선변경으로 무교로로 운행하는 「버스」는 종전 1개노선(7번) 44대에서 11개노선 3백93대로 늘어나게 된다.
또 우회운행노선은 13개노선 5백9대에서 10개노선 3백90대로 24%줄며 종로2가 통과 「버스」는 1천1백19대에서 1천51대로 6%감축된다.
새로 무교로를 통과하는 「버스」와 청계로2가∼ 무교로직진 「버스」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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