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여공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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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등포경찰서는 24일 여공을 강제 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M고교야간부2년 정모군(17)등 3명을 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하오10시30분쯤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영등포구여의도동5·16광장임시전시관공터에서 바람쐬러나갔던 이 모양(18·D산업공원)과 배 모양(18·D산업공원)을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돌로 위협, 배양의 손목시계(싯가 5천 원)를 빼앗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 차례로 2명을 욕보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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