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중간자 이용 암 치료 방법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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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이」 중간자를 이용한 암 치료 장치가 6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루이스·로젠」 박사가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중간자 물리학 연구소장인 「로젠」박사는 「교오도」대학 기초 물리학 연구소에서 열린 중간자 병리 물리학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40년 전 「유까와·히데끼」 박사에 의해 발견된 「파이」중간자(일명 「유까와」 소립자)의 암 치료 효과를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인정했다고 밝히고 이를 이용한 암 치료 장치가 완성되어 중간자에 의한 암 치료법이 실용화 될 것이라고 「로젠」박사는 이 암 치료 장치는 양자선현 가속 장치에 의해 「유까와」 소립자를 발생시키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 이 장치는 건물을 포함하여 1천만「달러」의 비용이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암 치료 장치의 개발이 완성되면 「로스앤젤레스」 「뉴요크」 「워싱턴」 등 미국10대도시에 보급 될 예정이라고 「로젠」박사는 밝히면서 이 암 치료 장치로 연간 5만명의 암 환자에 대해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지 못한 암의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젠」박사는 「로스앨러모스」 중간자 물리학 연구소에서 이 같은 방법으로 4명의 피부 암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위암 및 기타 항암 치료를 시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FP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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