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기업의 「이집트」 진출을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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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한중인 「압넬·아지즈·모하메드·헤가지」 「이집트」 전 수상은 17일 한국민간기업의 대 「이집트」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고 상호 경제협력증대를 통해 한국-「이집트」간의 외교관계가 가까운 시일 안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박충훈 무협회장의 초청으로 내한한 「헤가지」씨는 그 동안 울산·포항 등지의 산업시설을 돌아보고 한국의 의욕적인 경제건설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집트」의 입장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74년부터 75년까지 「이집트」수상을 역임하고 현재 「아인·샴스」대학 등에 객원교수로 있는 「헤가지」씨는 19일 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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