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크24일 동양】미국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24일 서태평양지역의 미군기지들 특히 한국과「필리핀」의 공군시설들이 오는 7월까지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태국의 결정 때문에 새로운 전략적 중요성을 지니게 됐다고 보도했다.
태국정부의 결정이 동「아시아」지역에서의 미 국방성의 전략적인 군사 계획들을 바꾸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한 이 신문은 국방성소식통을 인용, 그 즉각적인 영향은 한국과 「필리핀」내 미 공군기지들의 특별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니터」지는 태국에서 7월까지 철군한 뒤에는 미국이 서태평양 지역에 다음 4대 공군기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①한국=오산공군기지에 F-4「팬텀·제트」기 ○○대대와 군산공군기지에 F-4「팬텀」기○○대대
②「오끼나와」=F-4「팬텀」기○○비행단
③「필리핀」=F-4「팬텀」기 l개 비행단과 기타 C-130수송기 1개 대대를 포함한 지원비행기들
④「괌」도=B-52전략폭격기 1개 비행단과 급유기들 및 C-130 수송기 1개 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