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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지사아내에 사임권유" 점심같이 할 시간마저 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은 그의 부인 「이멜다」를 신설된 「마닐라」수도권지역의 지사로서 임명한 것을 남편으로서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
「마르코스」대통령은 「마닐라」의 한 회의개막식에서 아내가 너무 바빠서 자신과 점심한끼 같이할 시간마저 없게 되었다면서 자신이 그녀를 수도권지사에 임명한 것이 후회막급이라고 아내의 면전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마르코스」대통령은 「이멜다」지사가 수도권지역의 하수처리·수송·홍수방지 등의 사업에 착수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 사업이 끝나면 사임하는게 어떠냐고 제의.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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