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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메이커」태평양화학 일본시장 침투 판매망 확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 최대의 화장품「메이커」인 태평양화학이 일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침투,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시장은 선진국에서도 미국 「프랑스」 등만 침투해 있는 정도로 난공불락인데 태평양화학의 삼미화장품은 한국특유의 인삼배합이라는 점이 부유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얘기다.
일본내의 판매는 「데일리루러」사가 태평양화학과 장기독점계약을 맺고 북해도까지 판매조직을 갖춘 다음 자체에서 미용사원들을 모집훈련, 판매전략을 펴고있다는 것이다.
태평양화학은 삼미화장품 이외에 일본시장에 이미 나가 식품취급을 받고 있는 「진진톤」 「에버그린」 등의 인삼「드링크」제와 의약품취급으로 인가를 받아 「이미지」쇄신을 했고, 「시세이도」화장품회사에 화장품용기, 화장용「브러쉬」 등을 수출하고 있다.
그 동안 세계를 상대로 한 수출은 74년 1백30만「달러」, 75년 2백15만「달러」올해는 3백만「달러」의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2월말 현재 대일수출실적은 1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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