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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례 역전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해 「스피드.스케이팅」단거리의 패자를 가려내는 제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선수권대회의 패권은 남자부 정재원(경희대.170.35점)과 여자부의 주미례(한샘여중.176.40점)에게 각각 돌아갔다.
30일 태릉「링크」서 벌어진 최종일 여자부 5백m「레이스」에서 주미례는 45초6으로 1위를 차지하고 이어 1천m에서도 1분35초F로 또 우승, 첫날 선두를 달리던 권복희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쟁취했다.
한편 남자부에서 정재원은 이날 5백m를 41초3로 1위를 차지하고 1천m에서는 김승모에 뒤져 2위에 머물렀으나 종합점수에서 170.35점으로 김승모보다 1.10점을 앞서 패권을 잡았다.
이번 대회서는 여자부 5백m에서만 대회신기록 5개가 수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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