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속 뇌관이 폭발|인쇄소 종업원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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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 하오 10시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 315의1 삼영인쇄소 종업원 침실에서 종업원 이헌재군(16)이 연탄난로에 22구공탄을 갈아 넣다가 연탄속에 섞여있던 뇌관이 터지는 바람에 왼쪽눈과 왼쪽팔을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 연탄 제조공장이 대성연탄 왕십리공장 생산과장 송세익씨(38)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폭발한 뇌관은 연탄채석용으로 연탄제조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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