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가짜박사 소동|고객 중엔 고위층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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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도네시아」경찰은 가짜학위증서를 만들어 팔아온 일당을 검거했는데 그들로부터 가짜 학위증을 사간 고객 중에는 정부고위관리·실업계명사들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찰은 전직 교육성관리와 학교사무직원 1명씩이 포함된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위조봉인 및 직인 30여개를 압수하고 이 사건에 관련된 20여명을 수배했다.
범인들은 고등학교졸업증서는 1건에 5천 내지 1만「루피」(약6천원 내지 1만2천원)에, 대학교졸업장은 1만 내지 3만「루피」(약12만원에서 36만원)씩에 팔아온 것으로 밝혔다고.【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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