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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경기펫페스티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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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없는 경기도, 유기견 없는 성남시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 제 1회 경기펫페스티발이 22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ㆍ성남시ㆍ사)유기견 없는 도시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애견건강달리기대회, 진돗개 챔피온쉽, 그루밍아트 콘테스트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재명 시장이 참석해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유기견 2마리 입양 전달식과 아울러 스포츠독 원반던지기 시구를 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반려견과 가족들 800여 명과 애견미용사 50여 명, 진돗개 250여 마리 등이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겨뤘다.

부대행사로는 어질리티(장애물을 시간 내 빨리 통과하는 경기), 프리스비(원반을 던져 물어오는 경기), 진돗개 도그쇼 시범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미니콘서트, 사진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의 축산물 안전 캠페인, 수의사회 무료 건강 상담, 행동 교정 무료 상담, 무료 미용, 유기견 모델과의 사진 찍기, 애견 카페, 반려동물단체들의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걸맞게 관련 기관ㆍ단체ㆍ협회, 그리고 많은 도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에서만 매해 평균 1만 5천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유기견 없는 경기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기펫페스티벌은 유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동물사랑과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확립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써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제이큐브인터랙티브 김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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