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불로만 해방후 9번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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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문시장화재는 해방후 9번째이다.(피해액은 당시 화폐단위)
▲51년10월21일=6·25동란중 박원석씨의 점포에서 발화, 수천동의 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14억7천5백만원
▲52년2월24일=배달식씨 점포에서 촛불이 넘어져 발화됐다. 피해액 53억5천만원.
▲57년11윌26일=정철세씨 점포에서 과로과열로 발화, 세모의 상가가 불길에 휩싸였다. 피 해액 1백50여억환
▲60년2월5일=이헌구씨 과자점에서 발화. 30여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5백36만환
▲60년6월16일=이명용씨가게서 유류취급 부주의로 발화. 3천여 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50억환에 인명피해는 2명 사망. 34명부상, 이재민·2만여명
▲61년2월15일=구정으로 철시한 가운데 포목부에서 불이나 3백여 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3 억환
▲67년1월1일=신정으르 철시중 낮1시 30분 1지구 2층 포목부에서 발화, 4백여 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2억여원
▲68년11월3일=제3지구 30호 식당(주인 김점주)에서 연탄과열로 발화, 5백13개 점포를 태웠다. 피해액 1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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