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노력에 감명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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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과 근혜 양을 만나고 돌아간 미국의 로즈·데카 여사와 베티·데이비스 여사는 21일 감사편지와 자신들 소감을 실은 인디펜던스·프레스·텔리그램 지를 박 대통령에게 보내 왔다.
한국전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들의 모임인「골드·스타」어머니회원인 두 여사는 편지에서『아들들이 싸우다 죽어 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다소 감상적인 마음을 갖게 했지만 한국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술회.
또「한국참전용사가족환대」라는 제목의 기사는『박 대통령은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참전용사 가족들과 악수를 했다. 우리 두 사람의 손을 마주잡고 영어로「아이·어프리시에이트」「아이·어프리시에이트」(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우리들은 우리 고향과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두 여사의 박 대통령 접견모습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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