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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풍부…검은 대륙의 보고|면적 1백 24만km2·인구 6백만 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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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루안다 10일 로이터 합동】「앙골라」는 지난 5백년간에 걸쳐「포르투갈」의 통치를 받아온 인구 6백만명에 1백 24만 6천 7백 평방km의 면적을 지닌 나라다.
석유·철·「다이어먼드」등 지하자원과「커피」·면·사당 등 농산물이 풍부하여「아프리카」최부국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앙골라」는 15세기 말께부터「포르투갈」인이 진출하여 1885년「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됐으며 74년「포르투갈」의 군부「쿠데타」로「스피놀라」전 대통령에 의해 독립이 약속되었다.
3개의「앙골라」독립단체는 소련·중공·서방 등 세계강국 및 인접한「자이르」(FNLA 지원)「콩고」(MPLA 지원) 「잼비아」(UNITA 지원) 및 남아공화국(FNLA와 UNITA 지원) 등 「아프리카」국가의 지원과 개입을 받으며 서로 신생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유혈내전을 계속하고 자칫하면 「자이르」와 「콩고」간의 직접개입을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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