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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라디오 「프로」개편…|『소설극장』·국악「프로」등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양「라디오」는 10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올스타·게임」등 3개 「프로」가 폐지되고 『가요앙코르』 『소설·극장』등이 신설됐다. 개편의 특징은 청취자조사에 따라 「드라마」를 보강했고 오락과 국악·보도「프로」를 강화, 재구성했으며 단위「프로」를 일요일까지 연장한 것등이다.
신설된 「프로」 내용은 다음과같다.
▲새아침의 가락(매일상오5시5분∼20분)=잊혀져 가는 고유국악을 해설을 통해 재인식시킨다. 판소리·창·시조·민요와 아악과 고유악기 연주등.
▲만수동이야기(매일상오9시50분∼10시)=김일성의 성장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실상과 허상을 파헤친다.
▲소설극장(상오10시45분∼59분)=「베스트셀러」와 명작을 각색해 방송. 첫 번째는 박계형원작의 『회상』이 김선옥 각색·연출로 방송된다.
▲TBC 10대 가수「쇼」 (매일 하오7시30분∼59분)=김세환 남진 송창식 박재규 김정호 하춘화 이미자 장미화 정미조 이수미등이 매일 교대로 출연한다.
▲가요「앙코르」(하오9시5분∼40분)=인기있는 대중가요 20곡과 옛 노래 20곡을 청취자의 엽서에 의해서 방송한다.
▲보도특집(일요일하오2시∼2시29분)=한주일 동안의 「이슈」를 쫓는 기자들의 방담과 심층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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