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지난 봄에 남침할 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뉴요크23일합동】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북괴 김일성은 인지에서의 공산측 승리에 힘입어 금년 봄에 하마터면 남침모험을 감행할 뻔했다는 일부 「업저버」의 말을 인용 보도하면서 월남 「지진」은 아직도 한반도의 취약한 평화를 깰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지는 또한 현재 미국은 「인도차이나」보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이 일본의 안보를 위해 긴요하다는 것이 「헨리·키신저」미국무장관의 지론이며 만일 한국이 전쟁에 휩쓸리게 되거나 공산화될 경우 일본정부는 아마도 핵무기를 포함한 핵무기를 포함한 대규모 재무장책을 서두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