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제회(회장 이병철)가 주최하는 제8회 삼성종합체육대회가 「그룹」산하 21개 회사가 참가한 가운데 3일 효창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불황극복을 위한 강인한 단결력과 향토를 지키는 자주국방의 정신자세 확립을 위해 마련한 국내민간업체 최대의 체전인 이 대회에는 2만5천여명의 삼성 임·직원과 가족등이 참가, 축구·삼성「럭비」·예비군경기와 줄다리기·차전놀이·길쌈놀이등 다채로운 「게임」을 벌였다.
질서와 화려한 응원이 곁들인 이번대회에서 제일모직이 종합우승, 3연승했고 전주제지와 제일합섬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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