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피해 대책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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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농수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6일 현재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벼멸구피해에 대한 농수산부 당국의 무성의한 대책과 피해조사의 허구성을 추궁하고 피해농민에 대한 보상대책을 따졌다.
정소영 농수산부장관은 농수산부 현황보고를 통해『지난 24일 현재 전국의 벼멸구 발생지역은 11만1천2백30정보이며 피해면적은 2천5백79정보에 달한다』고 말했다.
신민당의 이용희·정운갑 의원과 공화당의 홍병철 의원 등은 농수산부의 통계자료가 진실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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