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그린 창작창극『대업』공연 19∼23일 국립극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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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립창극단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전후를 소재로 한 창극『대업』을 19일부터 23일까지(평일 하오7시30분, 토·일요일 하오3시30분과 7시30분)국립국장에서 공연한다.
이『대업』은 판소리 오가나 고전소설 이외의 것에서 소재를 취한 본격적인 첫 창작창극. 국립창극단은『창극을 좀 더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창극을 시도했다』고 말하고 있다.
박만규씨가 극본을 쓴『대업』의 창 지도는 박동진씨, 연출은 이진순씨. 그외 안무 강선영·미술 김동진·조명 이우영씨.
출연진은「타이를·롤」안중근 역에 조상현씨를 비롯, 박초월·남해성·박후성·강종철·허준·한농선씨 등. 도창에는 박동령씨.
창작창극이므로 어떤 창·아니리·발림·너름새가 활용될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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