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건설업자 대회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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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8일 개막된 제14차「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업자 회의는 13일 각국의 건설공사비 적정화를 위해 국제금융기관에「에스컬레이션」(공사계약액에 물가상승분을 추가 반영시키는 제도)조항을 표준계약 조건 속에 포함시켜 주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 삼환기업이 건설한 국립극장이 건축부문에서, 그리고 극동건설이 맡아한 아산만방조제가 토목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총회에는 17개국서 6백72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내년도 회의는「홍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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