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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3월 2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 자치 행정

안상영 부산시장과 샤겅(夏耕) 중국 칭다오(靑道)시장은 24일 칭다오시 샹그릴라호텔에서 ‘경제 및 교류 협력 협정서’에 서명하고 두 도시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두 도시는 민간기업간의 경제교류 활동 촉진을 위해 산업간 교류와 기술교류 기회 등을 적극 제공하는 한편 투자한 기업에 대해 필요한 편의 제공과 함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친선 도모 등을 위해 문화·예술·관광 등의 분야에서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 지역 경제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중기의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위한 ‘2003년 중소기업 기술지도 대학’으로 경남정보대학·동명대학·동명정보대학·동부산대학·동의공업대학·부산디지털정보기능대학·부산정보대학·울산과학대학·울산기능대학 등 9개 대학을 선정했다.이들 대학은 10월까지 현장기술지도를 하게 된다.기술지도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업체 부담은 4만5천원이다.희망기업은 28일까지 신청서를 대학 및 중기청에 내면 된다.

*** 새도로

진해시는 군항제 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해안도로를 임시 개통 한다.구간은 태평동 카페리호 부두∼이동 남흥아파트 간 1.6㎞. 부산쪽에서 도심진입 차량이 이용하면 체증을 피할 수 있다.주말과 휴일에는 진해여고·진해중·진해여중·도천초등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행사기간 자가용 승용차 격일제 운행을 권장하고 주말(29·30일,4월 5·6일)은 ‘자가용차 안타기날’로 정했다.

*** 사건 사고

부산경찰청은 23일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A사 대표 김모(59·여)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영업이사 김모(34)씨 등 3명을 수배했다.이들은 지난해 10월 초량동 모 건물에서 유사수신업체를 설립,외국호화 유람선 카지노 투자를 미끼로 10억여원을 유치해 4억원은 배당금으로 주고 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투자대상으로 제시한 유람선 홀리데이호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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