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시장, 교포 지원에 적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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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6일하오 재외 국민 통일회의에 참석중인 교포 지도자 96명을 「워커힐」「리셉션」에 초대.
지난3월 정 의장의 구미 방문 때 만난 일이 있었던 일부 교포들은 재회의 기쁨을 나눴고 특히 재독 교민 회장인 조희영 박사는 『정 의장의 방독 이후 「본」시장이 재 서구 한국인 1천5백여명이 참가한 체육대회에도 직접 참석하여 격려해 주었고 시설이 안된 배구「코트」2면을 공병대까지 투입하여 만들어 줬다』고 전갈.
정 의장은 이들에게 『여러분 모두가 관직 없는 대사로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는 이 자리에서 동경제대 독문과 1년 후배인 김삼규씨(동경·민족문제연구소장)를 만나 오랜만에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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