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노파 음독 자살며느리의 학대비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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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4일하오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노고산동40 김언이씨(69·여)가 청소용 염산을 마시고 신음하는 것을 건넌방에 세들어 사는 임선숙양 (21)이 발견, 근처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숨졌다.
숨진 김씨의 맏아들 이승욱씨(45·회사원)에 따르면 맏며느리 김영애씨(35)가 김씨를 가정부처럼 부려 먹어 평소에 비관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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