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시험에 바쁜 사다트대통령부인 미애정상회담때 남편동행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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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6월초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있었던 「포드」미대통령과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의 정상회담때 「사다트」대통령의 부인 「제한」여사(41)가 동행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었는데 실은 「제한」여사는 대학 학기말시험준비로 바빴기 때문에 못갔던 것이라고….
이미 2년전 두 딸이 대학을 졸업한 뒤 「카이로」대학의 「아랍」문학과에 등록했다는 「제한」여사는 이번 학기에 영어·역사·「아랍」고전문학의 시험을 치렀는데 학교측의 말로는 성적이 우수하다는 평.(사진은 「카이로」대학의 수십년 된 고물책상에 앉아 시험답안지를 쓰는 「사다트」대통령부인) 【슈테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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