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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거상황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7일 일선행정의 기초자료조사와 유사시의 지역안보를 위해 올해부터 연2회씩 경찰과 합동으로 시민주거상황을 점검, 확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차 점검을 이날부터 오는30일까지 실시한다.
시 내무국에 따르면 이 점검은 매일 상오7시부터 하오8시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최근 개편·강화된 통·반 단위로 통·반적부와 주민등록표를 대조 ▲실거주인구 ▲무단전출입자 ▲동거인 및 일시거주자 ▲신원미상자를 확인하고 특히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학구위반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시는 조사결과 타 시·도 전입자로 30일 이상 체류한자는 본적지 조회를 거쳐 직권으로 등재케 하고 학구위반 어린이는 그 명단을 시 교육위에 통보,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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