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일선행정의 기초자료조사와 유사시의 지역안보를 위해 올해부터 연2회씩 경찰과 합동으로 시민주거상황을 점검, 확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차 점검을 이날부터 오는30일까지 실시한다.
시 내무국에 따르면 이 점검은 매일 상오7시부터 하오8시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최근 개편·강화된 통·반 단위로 통·반적부와 주민등록표를 대조 ▲실거주인구 ▲무단전출입자 ▲동거인 및 일시거주자 ▲신원미상자를 확인하고 특히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학구위반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시는 조사결과 타 시·도 전입자로 30일 이상 체류한자는 본적지 조회를 거쳐 직권으로 등재케 하고 학구위반 어린이는 그 명단을 시 교육위에 통보,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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