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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6.4 지방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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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무소속 등록

오거돈(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오 전 장관은 “창당 작업을 본 뒤 (입당 여부를)결정하겠다”며 “시민 후보 위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에 온몸 던지겠다” 출마 결단

유정복(사진) 안전행정부 장관이 5일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온몸을 던지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을 했으면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이인제 당권 도전 선언 “타인 뜻 존중”

이인제(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열린 출판기념회(『통일은 경제다』) 에서 “새누리당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나를 내려 놓고, 다른 사람의 뜻을 따른다는 뜻의 ‘사기종인(捨己從人)’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 출마 … 새 정치할 것”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5일 “당의 고민을 외면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또 “모든 것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새 정치는 제가 하겠다”고도 했다.

김기현 “울산 다시 살리겠다” 시장 도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김기현 의원이 5일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울산이 다른 도시에 무역수지 흑자규모 1위 자리를 빼앗겼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울산이 더 이상 생산기지 로 머물러선 안 된다”고 했다.

박주선 “백의종군 … 야권 신당에 합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으로부터 동시에 구애를 받았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5일 “야권의 통합신당에 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새로운 야권 정당을 만들기로 한 만큼 백의종군의 자세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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