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 증대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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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미경제협의회 2차 합의회의에 참석중인 미국측 대표단장「알렉산더·트로브리지」전 상무장관은 20일 이번 방한으로 한국 경제 및 사회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미국의 대한투자 및 통상은 인지사태에 상관없이 계속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브리지」씨는 이날 하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번 회담에서 3∼4건의 구체적 대한투자계획이 마무리돼 폐막일인 21일 하오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투자의 여건으로 그 지역의 안정성 시장성 및 합작투자의 비율 등이 고려되는데 한국은 특히 합작투자의 비율을 50 대 50으로 고집하지 말고「케이스」별로 융통성을 보여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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