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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면학분위기 조성 노력|학생회기능정지·출석「카드」보완 등 부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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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각 대학가는 「4월 학원사태」의 소용돌이를 벗어나 새 「면학체제」마련에 학교당국과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면학」분위기를 되찾기 위해 일부대학은 학생회기능정지, 「서클」해체, 출석「카드」제 부활, 면학분위기 쇄신을 위한 야간보강 등의 조처에 나섰다.
한편 학원사태로 휴강에 들어갔던 대부분의 대학은 법정수업일수(1학기과목당 16시간이상·연간 2백10일)를 채우기 위해 방학단축과 보충수업실시 등 학사일정을 다시 마련하고 있다.
휴강대학들의 휴강일수는 학교에 따라 15∼35일간으로, 성대와 경희대는 7윌 중순까지로 된 1학기수업을 8월초로, 서강대는 7월7일까지로 된 수업을 8월3일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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