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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에이즈 걸린 시한부 연기 빛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배우 매튜 맥커너히(45·미국)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한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론 우드루프가 자신에게 등돌린 세상과 맞서 싸우며 7년을 더 살았던 실화에 바탕한 작품이다.

론 우드루프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를 위해 20㎏을 감량하는 투혼을 보였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은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이 수상했다.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극장 가서 봐야지”,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연기 정말 멋졌어”,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열정이 대단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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