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각급 학교 반공궐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인지사태와 관련, 곳곳의 학교·사회단체 등에서 안보단합대회를 통해 결의를 표시했다.
【청주】청주대학 학생 6백여 명이 30일 하오2시쯤 교정에서 반공궐기대회를 열고 자주국방에 앞장서겠다는 등 3개항을 결의했다.
【대전】충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질완)는 30일 하오 동 교 문리대 소 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관련, 29일 발표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광주】1일 상오11시쯤 전남광주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산하 6개 중-고교 2만여 학생들과 교직원 1천3백여 명은 조선대 종합운동장에 모여 반공궐기대회를 가졌다.
【청주】청주 운호 학원 산하 청주여자사범대학 등 7개 초·중·고·대학생 8천명이 1일 상오9시 학원종합운동장에서 반공궐기대회를 열고「북괴도발에 대처하는 안보관을 새롭게 하자」는 등 5개항을 결의했다.
【전주】전주교육대학 교직원·학생 4백 명이 30일 하오4시30분쯤 교내에서『반공궐기대회를 열고 총력안보 굳게 다져 북괴만행 분쇄하자』는 등 2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대전】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2천여 명은 1일 상오 9시30분 동 교 운동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지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리】이리 전북기계공업학교 학생 5백여 명은 1일 상오 교정에 모여 반공궐기대회를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