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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본선대회 5번째 출전. 그동안 항상 상위권 문턱에서 좌절되곤 했다.
기은 박상열 투수의 친제 박상돈이「마운드」를 이어받아 형제투수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시 예선에서 보성고와 벌인 준결승전은 비록 5-4로 분패했지만「팀」의 저력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준결승에서「홈· 런」을 날린 김종식과 박종관·김호연의 타선은「찬스」에 강한 장타력 보유자.
기교파 박상돈을 기수로 새로운 동대문상 열풍을 노리고 있다.
▲대표=이인근 ▲부장=위천모 ▲감독=이정웅 ▲주장=박상돈 ▲선수=박종관 김한식 김호연 이충일 김종식 이자원 이원혁 최창식 김태문 백창봉 사주환 임준기 김상영 원용민 송택복 오춘석 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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