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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중공 성명, 적화 야욕 조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외무부는 29일 하오 중공-북괴 공동성명에 대한 성명을 발표,『중공-북괴 공동성명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무력적화정책을 버리지 않는 북괴의 대남 군사도발 및 적화야욕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채의석 대변인은 중공에 대해『북괴의 무책임한 전쟁도발 행위를 억제할 책임이 있으므로「유엔」헌장과 한국문제에 관한 제반결의에 의거하여 이 지역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북괴에 대해서는『남-북한 불가침협정을 수락하는 동시에「유엔」헌장과「유엔」총회의 관계결의를 존중하여 남-북 대화에 성의를 보일 것』을 각각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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