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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카데미상' 명예의 얼굴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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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2일(현지시간) '제8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the 86th Academy Awards)'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스티븐 맥퀸 감독의 '노예12년'이 여우조연상과 예술작품상 등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는 감독상과 더불어 음향 및 시각효과상, 촬영, 편집상 등 7개 트로피를 차지하며 기술상을 싹쓸이했다. '노예12년'과 '그래비티'에 각각 9개, 10개 부문에서 경합했던 '아메리칸 허슬'은 무관에 그쳤다.

한편 남우주연상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터너히, 여우주연상에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이 이름을 올렸다. 남녀조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와 '노예12년'의 루피타 니옹고가 차지했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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