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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대학 순차로 개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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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월 학원사태로 자진 휴강에 들어갔던 대학들이 대부분 이번 주부터 단계별 개강을 서두르고 있다.
21일에는 ▲연세대 의대 4학년 ▲경희대 대학원·여자초급대·간호전문 및 「호텔」경영전문학교 ▲숭전대 대전 「캠퍼스」 ▲숙명여대 1, 2, 3학년(4학년은 18일 개강), 광운전자공대가 각각 개강했다.
오는 23일에는 동국대 4학년과 서울여대 4학년이 개강하고 나머지 1, 2, 3학년도 뒤따라 개강할 예정이며 이번 주말과 내주 초부터는 서울대 관악 「캠퍼스」와 치대 등이 4학년부터 단계별로 개강할 계획으로 있다.
또 장로회 신대는 오는 30일 개강과 동시에 중간고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 성균사대·이대·건국대·한양대·국민대·서울신대 등도 빠른 시일 안에 개강한다는 방침 아래 금명간 교무위원회·교수회의 등을 소집, 개강 일정을 결정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자진 휴강한 대학 중 연세대의 의대를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학과 서강대·외대 등은 개강일자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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