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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에 15년 구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지검 형사1부 채방은검사는 4일 대낮에 주택에 침입, TV를 전문으로 훔쳐 온 속칭「007절도단」주범 정현길(30·전과11범)피고인에게 징역15년, 공범 서동욱피고인(29·전과7범)에게 징역10년, 임영남 피고인(24·전과5범)에게 징역7년을 각각 구형했다.
절도범에 대한 이 같은 중형구형은「기업형절도」조세형(29)에 대한 25년 구형 이후 두 번째 조처로서 상습·악질적인 절도범들에게 중형을 과해 범죄를 발본색원한다』는 검찰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주범 정은 가슴에 007문신을 새겨 범죄조식 명칭으로 사용, 64년부터 11년중 10년6개월을 교도소에서 보낸 상습절도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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