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언론 실천이란 동아의 약속은 거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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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의자유 구현 정기목요 기도회가 27일 상오 기독교 회관에서 열렸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주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 재 구속된 김지하씨의 석방을 요구하는 한편, 연세대의 석방학생 복교 결단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최근 동아일보의 지면을 대하면서 자유언론 실천 약속이 거짓된 것임을 알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는 회사측의 일방적인 변명과 선전으로 광고와 기사를 채우는 자세를 보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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