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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예측불허 6·4 지방선거, 누가 이길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6.4 지방선거가 9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로, 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의 변화가 불가피해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새정치연합이 출현함으로써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양분됐던 양자구도를 깨고, 3자구도가 판세를 가를 전망이다.

현재 야권은 엇갈리는 셈법 속에 ‘야권연대’ 성사여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승부수를 띄우고 민주당을 연일 압박, 정치적 명분경쟁에 돌입하면서 민주당의 최후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권 또한 친박 주류가 청와대와 물밑교감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원한다는 이른바 ‘朴心 논란’과 ‘중진 차출론’이 불거지면서 표면화되고 있는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도 과제이다. 오는 ‘밤샘토론’에서는 6인의 논객들과 함께 6.4 지방선거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쟁점들을 샅샅이 파헤쳐 속 시원히 짚어보고 해법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한편 선거 초반부터 ‘정권 견제’ ‘지방정부 심판’ ‘낡은 정치 심판’ 등 ‘3당 3색의 심판론’을 내걸고 프레임 전쟁에 나선 3당의 선거 전략을 비교 분석하고, 지지율 60%에 육박하는 현 정부의 심판론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무엇이 새 정치고 무엇이 낡은 정치인지도 따져본다. 아울러 이석기 의원 유죄판결,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등 ‘종북 변수’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도 분석한다. 3시간 남짓 이어지는 토론은 6.4 지방선거 승자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시간으로, 심도 있는 정치이슈 해석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JTBC 밤샘토론’은 새누리당, 민주당, 새정치연합 3파전으로 치러지는 6.4 지방선거의 쟁점과 변수들을 심층 진단한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민주당 최재성 의원, 새정치연합 김성식 공동위원장, 경희대 국제대학원 이영조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배재대 정연정 교수 6인의 대표 논객들이 펼치는 불꽃 토론에 벌써 관심이 모이고 있다.

‘JTBC 밤샘토론’은 2월 28일 금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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