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포스큐, 지하철 이용 편리하고 녹지 넉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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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은 서울 구로구 공원로 11 일대에 짓는 대림역 포스큐(조감도) 464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4~21㎡의 오피스텔 289실, 소형아파트 175가구로 이뤄진다.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2·7호선 대림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강남·여의도·신촌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영등포·금천 등지가 가깝다.

인근에 16만 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G밸리가 조성돼 배후 임대수요가 넉넉하다. G밸리는 2020년까지 25만 명이 근무하는 IT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구로구청·경찰서가 가깝다.

주변에 녹지가 넉넉하다. 단지 맞은편에 거리 공원이 있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도림천이 가깝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 부담을 줄인다.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단열효과가 좋은 로이유리 등이 적용된다.

분양가(19㎡형 기준)는 실당 1억2300만~1억2900만원선이다. 소형아파트는 발코니를 확장하면 4~5㎡ 공간이 덤으로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이 일대 임대료 수준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0만~60만원 수준이라 임대수익률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도림역 2·3번 출구 앞 포스빌 옆에 있다. 분양 문의 02-863-383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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