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 목사 반한 강연 교포 항의 받고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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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15일 합동】한국에서 추방된 미국인 선교사「조지·오글」목사는 최근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한국 정부를 비방하는 강연을 벌이고 있던 중 14일 대판에서 열린 집회에서 강연을 하려다 민단계 교포 약1백명이『남의 나라 일을 관계없는 제3국에 와서 비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의하여 결국 강연회가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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