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곡상·동곡장학금 제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춘천】국회부의장 김진만씨가 자신의 사재를 바쳐 만든 동곡 문화재단이 17일 상오 강원도립문화관에서 동곡상 및 동곡장학금 제정식을 가졌다. 동곡상은 강원도의 문화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대상으로 주며 장학금은 가난 속에서도 면학에 정진하는 우수학생들에게 주게된다.
◇동곡상은 ▲학술문화상 ▲행정공로상 ▲경찰공로상 ▲언론공로상 ▲근로상 ▲교육공로상 ▲사회공로상 ▲체육공로상등 8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10월에 대상을 선정, 상패와 부상(50만원)을 각각 주며 ◇동곡장학금은 대학·전문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주게된다. 김 이사장은 지난70년 작고한 부인명의로 장학금을 마련,74년까지 6백14명에게 8백4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72년11월 관동문화재단을 설립, 강원여객·한국 자갈공영사·강원일보·춘천MBC·삼척MBC의 주식을 문화재단에 흡수,74년12윌 동곡 문화재단을 발족시켜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