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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양곡 등 7품목 수입액 29억 불|총 수입액의 42.5%-작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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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한해 동안에 원유 등 7대 대종 품목의 수입액이 29억2백만「달러」에 달함으로써 74년 총수입액 68억 3천 5백만 「달러」의 42.5%에 이르렀다.
15일 상공부에 의하면 74년 중의 거액 수입 품목 가운데 가장 액수가 큰 것은 원유의 11억7천9백만「달러」이며 다음 양곡 6억5천4백만「달러」, 「핫·코일」 2억2백만「달러」, 원면 1억9천3백만「달러」 등의 순이다.
특히 원유 수입액 11억 7천 9백만「달러」는 73년 실적보다 무려 3백26%가 늘어 외환 수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원유·양곡·원면 등 당분 간 국산 대체가 불가능한 품목들이 수입의 대종을 차지하고 있어 수입 경직화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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