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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참모차장 4명의 장성 임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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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 23일 DPA 합동】고위직책을 떠맡아오다가 문화혁명기간 중 이념적으로 비판을 받은 후 군직책에서 해임됐던 양성무 및 왕상영과 현재 성군구에서 고위지휘 직책을 맡고 있는 호위 및 하정문 등 4명의 장성들이 중공군 참모차장에 각각 임명됐다.
북경의 정치「업저버」들은 곧 열릴 제4차 전국인민대표자대회가 새로운 국방상을 선출하고 이들 4명의 참모차장들 중에서 새로운 참모총장을 뽑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공의 국방상직 및 참모총장직은 지난 71년의 전 국방상 임허 사건이래 공석으로 남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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