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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 우리가 몰랐던 ‘진짜 해병대’ 유료 전용
대한민국 해병대원은 상륙훈련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오르기 전 해병대 군가 여러 곡을 목이 터져라 부른다. 전의를 불태우면서 두려움을 놓는 의식이다. 왜 그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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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 살 에는 어느 날, 최전방에 아내 옥이가 왔다 (20) 유료 전용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15일 대구 중앙교회에서 여선생 박영옥과 결혼했다. 내가 스물다섯, 아내가 스물두 살 때다. 그 아내가 2015년 2월 21일 영면했으니 6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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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군사원조 대가는 북한 전략물자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 지음 남상구·조윤수 옮김 청아출판사 6·25전쟁이 지난 7월 27일로 정전 70주년을 맞았다. 서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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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원조 대가는 전략물자" 소련 비밀자료까지 담은 한국전쟁사[BOOK]
책표지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 지음 남상구‧조윤수 옮김 청아출판사 6‧25전쟁이 지난 7월 27일로 정전 70주년을 맞았다. 서구권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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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닷새뒤 불쑥 찾아온 김두한 "내 밑에 청년들 써달라"
━ 언택트 한가위 - 내일 국군의 날, 김웅수 장군 회고록으로 본 6·25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인 고(故) 김웅수 장군(1923~2018)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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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권력에 올바른 말 할 수 있어야 국민의 군대다
━ 권력에 약한 군 수뇌부, 스스로 무너뜨린 군 기강 권력의 잘못된 지시에 ‘노(No)’라고 외친 장군들. 왼쪽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참군인 한신 전 합참의장,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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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긴장 고조 ‘한반도 근무’ 높이 평가 받아 중용
요즘 미국에선 주한미군 장성 출신들이 잘나간다. 주한미군에 근무했던 사령관 및 장성들이 연이어 진급하거나 더 중요한 자리로 영전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성이 요즘처럼 중용되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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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1) 테일러의 다급한 요청
중공군은 기습과 기만 전술에 능했지만 현대전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급선을 갖추지 못한 게 약점이었다. 사진은 1950년 10월 중공군이 참전하면서 함께 데려온 중국 민간인 수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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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3) 별 넷의 대장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대장에 올라 어깨에 별 넷을 단 백선엽 장군에게는 당시 진급식 장면을 찍은 사진이 없다. 공식 행사를 사진 기록으로 남기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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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⑩ 11월 말 공격 그리고 후퇴, 후퇴
국군 1사단이 1950년 10월 평양으로 진격할 당시 백선엽 사단장(가운데)이 미 공군연락장교로 와 있던 윌리엄 메듀스 대위(오른쪽)와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박천에서 중공군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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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③ 이상한 명령들
1950년 10월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중공군 병력이 군악대의 연주 속에 압록강을 줄지어 건너고 있다. 약 30만 명의 중공군이 그해 10월 중순쯤 한반도로 잠입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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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도자 아들들의 험난한 솔선수범의 길
구린내가 진동한다.국정 농단과 비리 연루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아들 때문이다.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즉 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를 망각한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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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상 참여 劉載興장군
유재흥(劉載興)장군은 52년 한국을 대표해 북한과 휴전협상에참여한뒤 휴전협정이 체결되던 그 이듬해까지 육군참모차장으로 근무한 역사의 증인으로 당시의 상황을 회고했다. -휴전협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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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9) 제79화 육사졸업생들(72) 4기생 장성들의 현재
4기생이 재학중일 때 육군의 각 병과 선임장교들이 서로 좋은 인재를 확보키 위해 사관학교로 찾아가 병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일이 기억난다. 일종의 스카우트 작전이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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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에 이희근대장
정부는 10일 윤자중공군참모총장의 예편에 따라 공군참모차장 이희근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새 공군참모총장으로 발령했다. ◇약력▲경북대구출신(52)▲공사졸업 (1기) ▲국방대학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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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탄 특별열차를 폭파하라"
【북경 17일=외신종합】중공의 전 국방상 임표는 지난 71년 화염방 사기·「바추카」 포·「다이너마이트」·폭격기 등을 동원해 당 주석 모택동을 살해하고 소련의 도움을 받아「쿠테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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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의 다나까 전수상 예방 계획으로|총재선거 앞둔 일 자민당에 파문
『물을 마시면서 어찌 우물 판 사람을 잊을 수 있겠는가-.』 22일 방일하는 중공 부수상 등소평이 일-중공조약 비준서교환 (환일)직후인 24일 6년전의 일·중공 국교정상화의 주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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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섭검영 공석에 주 장례식이래 처음
【홍콩18일UPI동양】등소평과 함께 중공당내의 온건파로 알려진 섭검영(77) 당부주석과 양성무 중공군참모차장 등이 주은래 전 수상장례식아래 처음으로 18일 공석상에 나타났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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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군 참모차장에 「우·시우·촨」임명
【동경20일 AP합동】소련에서 교육을 받은 전 중공 부외상「우·시우·촨」(66)이 중공군 총 참모부 참모차장에 임명되었다고 관영 신화사통신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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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후방 총국-장종손 주임승진
【동경 1일 로이터합동】중공군의 고참직업군인인 장종손이 중공군 3요직중의 하나인 후방업무총국 부주임에서 주임으로 승진됐다고 일본공동통신이 31일 전했다. 장종손은 문화혁명기간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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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참모차장 4명의 장성 임명
【북경 23일 DPA 합동】고위직책을 떠맡아오다가 문화혁명기간 중 이념적으로 비판을 받은 후 군직책에서 해임됐던 양성무 및 왕상영과 현재 성군구에서 고위지휘 직책을 맡고 있는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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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발전 환영
【동경 1일 AP합동】중공은 일본정부의『군국주의』부활을 비난해 오던 종전태도를 바꾸어 일본의 자위대증강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일 공동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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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사 사절단 평양방문
【홍콩 27일 UPI동양】중공군 참모차장 이달을 단장으로 하는 중공군고위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25일 북경을 떠났다고 27일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들의 방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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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휴전회담(후반부)(4)|이 대통령의 항거(1)
북진통일이 필생의 염원이던 이승만대통령으로서는 6·25 이전상태로의 복귀를 뜻하는 휴전은 처음부터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수차 「워싱턴」에 휴전반대를 호소했으나 마이동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