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즈 의원 세입 위장직 박탈 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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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칼·앨버트」 미 하원의장은 4일 최근 「스트립 댄서」와 추문을 퍼뜨리고 있는 원로 정치인 「윌버 밀즈」의원의 하원 세입 위원회 위원장직 박탈 여부를 결정할 세입 위원회의 표결이 곧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밀즈」의원이 이 투표에서 위원직을 박탈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 봤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세입위의 표결이 있기 전「밀즈」의원 스스로가 의원장직을 물러날 것이며 아마도 의원직까지 사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밀즈」의원(65)은 지난 주말 「보스턴」 「벌리스크」무대에 문제의 여인과 나타나 춤을 추어 또 다시 「스캔들」에 불을 질렀는데 그 자신은 3일 밤 「베네즈더」해군 병원에 입원, 휴식을 취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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