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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접객업소 일제점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2일 시내관광 「호텔」 「나이트·클럽」을 비롯, 「바」 「카바레」 등 유흥접객업소 1백2곳에 대한 영업시간위반·퇴폐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위반업소 42곳을 적발, 3일에서 1개월까지 영업정지처분을 내렸다.
시보사국은 대왕 「코너」화재사건을 계기로 지난 9일부터 경찰과 합동단속을 벌여 ▲업태를 위반하고 ▲간막이를 설치, 퇴폐행위를 조장한 업소 ▲종업원이 보건증을 갖고있지 않은 업소 ▲영업시간을 어긴 업소를 적발,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소별로는 주점이 30곳으로 가장 많고 양식당이 5곳으로 다음이며 「바」·「카바레」 각 3곳, 「나이트·클럽」 2곳 등이며 위반사례별로는 간막이나 밀실을 만들어 퇴폐적인 영업행위를 한 곳이 30개소로 가장 많았다.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다음과 같다.
◇관광 「호텔」 「나이트·클럽」(2곳)
▲「스타·다스터」(중구 서린동115의1) ▲「다운·타운」(중구 다동35)
◇주점(30곳) ▲부산(종로구 예지동) ▲배우게(종로구 종로4가) ▲「쁘랑쁘」(종로구 관수동) ▲정「싸롱」(중구 서린동) ▲「럭키」(서린동) ▲양지(서린동) ▲대림(중구 다동) ▲금좌 「클럽」(중구 주교동) ▲연정(중구 입정동) ▲유미(중구 입정동) ▲가보리(중구 주교동) ▲남태평양(중구 주교동) ▲궁정(중구 주교동) ▲여왕봉(중구 을지로3가) ▲희망(중구 초동) ▲「크로바」(중구 다동) ▲금마차(중구 무교동) ▲금성(동대문구 휘경동) ▲홍콩(동대문구 휘경동) ▲태평양(동대문구 창신동) ▲신성(동대문구 창신동) ▲진싸롱(동대문구 창신동) ▲「이스턴」(동대문구 신설동) ▲「미드·나이트」(용산구 한남동) ▲「골든」탑(용산구 이태원동) ▲「뉴」구리개(보봉구 미아동) ▲맥심(도봉구 미아동) ▲무학성(도봉구 미아동) ▲은하수(동대문구 신설동)
◇카바레(3곳) ▲아세아(종로구 장사동) ▲원남(종로구 원남동) ▲관장(종로구 예지동)
◇바(2곳) ▲「킹스·타운」(종로구 서린동) ▲불야성(중구 봉래동)
◇양식당(5곳) ▲「에펠」(중구 봉래동) ▲「핑크·타운」(중구 회현동) ▲만다린(중구 도동) ▲명림장(중구 을지로5가) ▲「엔젤」(중구 쌍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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