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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이민동포의「한국민속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인의 미주지역 이민초년사상 처음으로 제1회「코리언·페스티벌」(한국민속제전)이 1일∼3일「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 제전의 명예대회장은 박충훈씨(한국무역협회 회장) 와 김종식씨(남가주한인회 회장), 대회장은「필립」안씨. 그리고 주최는「코리아·타운」번영회(회장 김진형).
이 제전은 범 재미교포의 행사로 한인들의 결속단결을 도모하고 한-미 양국간의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3일간「연날리기」, TBC의「장수무대」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날짜별 중요행사는 1일에 연날리기, 학술발표회, 한-미 친선의 밤 초대잔치, 한국문화전시, 2일에는 돗 때기 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왕자·공주선발, 백일장, 씨름대회,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줄다리기, 민속미인선발, 그리고 3일에는 새벽 예배, 돗 때기 시장, 시가행렬, 여왕대관식. 시상식, TBC「장수무대」공개방송 등이다.
현재 한인교포는 미주각지에 20만 명이 있고 그중 6만 명이「로스앤젤레스」에「한인의 거리」(코리아·타운)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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